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端午風情 [단오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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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7-06-12 22:00 조회4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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端午風情 (단오날의 풍경) 신윤복 18세기말~19세기초

종이에 채색, 28.2×35.2㎝

이 그림은신윤복의 작품으로 단오에 놀이를 나온 한 때의 여인네들이 시냇가에 그네를 매고 냇물에 몸을 씻으며 즐기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당시로서는 퍽 깊은 계곡이어서 인적이 끊어진 후미진 곳이었기에 여인네들이 마음 놓고 의복을 벗어 던지고 냇물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림 왼쪽에 동자승들이 여인네들을 훔쳐보며 익살스런 표정을 짓는 것이 재미있다. 또한, 봇짐을 진 여인의 모습이 보인다. 이렇게 옷감, 화장품, 세공품 등을 보따리에 싸서 지고 다니면서 파는 전문적인 장수들을 보상이라 하였다. 이들은 봇짐장수라고도 불렸으며 대부분 일용잡화들을 돌아다니며 팔았다.

 

비단옷을 입고 단오날 그네를 타고 있는 기녀의 모습이 보인다. 그네는 추천(韆)이라고도 하는데, 조선시대에는 양반층에서 그네를 멀리하였다. 유교적인 윤리관을 내세운 양반들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보는 가운데 젊은 여자들이 전신을 공중에 드러내고 안간힘을 쓰는 일이 점잔과 체통을 지켜야 하는 그들의 비위에 거슬려 딸이나 부인들에게 경원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민간에서는 여전히 성행하여 단오절만이 아니고 서울과 시골에서는 평상시에도 그네를 즐겼다. 그네는 흔히 동네 어귀에 있는 큰 느티나무나 소나무 등의 큰 가지에 매어놓고, 동네 사람들이 수시로 나와서 뛰어놀았는데, 대개 4월 초파일을 전후로 매어놓고 5월 단오절에 이르는 약 한 달 동안 계속되며, 특히 단옷날에는 그네대회를 열었다. 대회에서는 높이 올라가는 것으로 승부를 결정하며, 그네 앞에 높이를 재는 장대를 세우고 장대 위에 방울을 매달아놓고 뛰는 사람의 발이 방울을 차서 울리도록 하고, 방울소리의 도수로서 승부나 등수를 결정하였다. 그네는 혼자 뛰기도 하지만 두 사람이 마주 올라서서 뛰기도 하였다.

 

단오날에 창포로 머리를 감으려는 여인의 모습이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수릿날, 천중절(天中節)이라고도 하였다. 여인들은 단옷날 ‘단오비음’이라 하여 나쁜 귀신을 쫓는다는 뜻에서 창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얼굴도 씻으며, 붉고 푸른 새 옷을 입고 남자들은 창포뿌리를 허리춤에 차고 다녔는데 이는 액을 물리치기 위해서라고 한다. 단옷날 아침 이슬이 맺힌 약쑥은 배앓이에 좋고, 산모의 약, 상처 치료에 썼다. 또 단옷날 오시(午時)에 목욕을 하면 무병(無病)한다 하여 ‘단오물맞이’를 하고 모래찜을 하였다. 이 밖에 단오 절식으로 수리취를 넣어 둥글게 절편을 만든 수리취떡[車輪餠]과 쑥떡, 망개떡, 약초떡, 밀가루지짐 등을 먹었고, 그네뛰기, 씨름, 탈춤, 사자춤, 가면극 등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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