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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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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장 작성일17-06-28 18:45 조회3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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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端午) 또는 수릿날은 한국 명절의 하나로, 음력 5월 5일이다. 시기적으로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의 초하(初夏)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하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수릿날 ·천중절(天中節)이라고도 합니다.

단오는 설날, 한식,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로, 음력 5월5일이다. 단오(端午)라는 단어 자체가 5월 5일이라는 뜻인데, 즉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午)’는 오(五), 곧 다섯의 뜻이므로 ‘초닷새’가 된다. ‘수릿날’, ‘중오절(重五節)’, ‘천중절(天中節)’, ‘단양(端陽)’ 등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열양세시기(列王歲時記)』에는 이 날 밥을 수뢰(水瀨: 물의 여울)에 던져 굴원을 제사지내는 풍속이 있으므로 `수릿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풍속

창포물에 머리감기
전통사회에서 농가의 부녀자들은 '단오장'이라 하여 창포뿌리를 잘라 비녀로 만들어 머리에 꽂아 두통과 액을 막고,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아 윤기를 더하게 하였습니다. 또 단오날 새벽 상추밭에 가서 상추잎에 맺힌 이슬을 받아 분을 개어 얼굴에 바르면 버짐이 피지 않고 피부가 고와진다고 합니다.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또 농가에서는 대추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대추나무 가지 사이에 돌을 끼워 놓는 습속이 있는데, 이를 '대추나무 시집보내기'라 합니다.

그네뛰기와 씨름
그네뛰기는 단오날 여성들의 대표적인 놀이입니다. 이와 쌍벽을 이루는 대표적인 남성들의 놀이로 씨름대회가 있습니다. 씨름대회에서 이기는 사람에게는 관례로 황소를 상품으로 주고 있습니다.
 

절식

단오의 시절음식으로는 수리떡과 약떡이 있습니다. 쑥잎을 찌고 멥쌀 가루 속에 넣어 반죽을 하여 초록색이 나도록 수레바퀴 모양으로 빚은 것이 수리떡이고, 약떡은 전라남도 지역에서 여러가지 약초풀을 넣어 빚어먹는 떡입니다. 앵두가 제철인 단오 무렵이면 앵두화채를 만들어 먹기도 하며, 아이들의 군것질거리로 옥수수나 쌀 등을 튀겨 주기도 합니다. 또 이 날은 새 쑥을 넣어 만든 떡으로 차례를 지내기도 합니다.
 

고치떡 쌈떡 연두부꾸미 수리취절편
각색편 매작과 과편 화전
앵두케익 닭알떡 매실차 앵두화채
오미갈수 떡수단 제호탕 찰옥수수 시루떡

 

 

 

 

 

 

 

 

 

 

 

 

상추떡 쑥갠떡 홍화밀수

 

 

 

 

 

 

 

 

 

단오도(端午圖) - 신윤복端午節{음력 5월 5일}은 동양세계에서 고래(古來)로 지켜온 대표적 명절(名節) 중의 하나로, 특히 양수(陽數)[기수(奇數)로도 표현함]가 겹치는 날[3월3일, 5월5일, 7월7일, 9월9일]의 명절 중 볕이 가장 강하다고 하여 성대하게 풍속(風俗)이 행해지는 날입니다. 가정에서는 정갈한 음식을 마련해 단오차례(端午茶禮)를 지내고 여러 가지 풍속 놀이를 하며 하루를 즐깁니다.
 단오의 의미는 초오(初午)라는 뜻으로 5월의 첫 오일(午日: 말의 날)을 말하고, 수(數)에서 홀수가 음양(陰陽)의 양수(陽數)에 해당하기에 달과 일의 수(數)가 겹치는 날이기도 한 5월 5일이 큰 명절이 되었습니다. 별칭(別稱)으로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五節), 단양(端陽) 등으로 불리며 우리 나라에서는 수릿날이라고도 불립니다.
[ 端(단)단오, 단정하다, 실마리, 끝 ]

[중국(中國)]
 
square02_orange.gif 시절전래설(時節傳來說) : 문헌상에도 고대 한(漢)나라 시절부터 단오 풍속의 기록이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5월 5일의 풍속이 생겨난 것은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는 5월을 맞아 악질(惡疾)이나 액(厄)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豫防) 풍속이 생겨난 것으로 봅니다.
 약초(藥草)나 창포(菖蒲)를 사용하거나 쑥으로 인형(人形)을 만드는 풍속에서 보이듯이 향(香)이 강한 풀이나 약초(藥草) 등으로 액(厄)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명절로 정해진 것입니다.

 square02_orange.gif 굴원고사설(屈原故事說) : 전국시대(戰國時代) 초(楚)나라의 충신(忠臣)이었던 시인(詩人) 굴원(屈原)이 충절(忠節)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임금을 그리면서 유배지(流配地)의 멱라수에 몸을 던져 죽은 날이 5월 5일이었기에 그를 기리는 뜻으로 대나무 통에 쌀을 넣고 소태나무 잎으로 싸서 물 속에 던지던 풍속이 변해 대나무 잎에 싸서 찐 떡을 먹는 풍속으로 발전된 것으로 봅니다.

[우리 나라]
 
square02_orange.gif 수릿날 : '수리[한자어로는 술의(戌衣)]'의 의미는 '신(神), 상(上), 고(高)'의 뜻으로, 상일(上日), 신일(神日)의 의미를 수릿날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모내기 파종(播種)을 끝 맺는 5월이면 군중(群衆)들이 모여 하늘[신(神)]에게 제사(祭祀)를 지내고 가무(歌舞)와 음주(飮酒)를 즐겼다는 <삼국지(三國志) 위지(魏志) 한전(韓傳)[마한(馬韓) 기록]>의 기록을 보면 농경(農耕)의 풍작(豊作)을 기원(祈願)하는 풍속으로 정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는 '수리'를 '거(擧: 수레)'의 의미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 단오절 시절음식(時節飮食)의 하나인 쑥떡을 수레바퀴 모양으로 만들어 먹기 때문에 수릿날이라는 명칭이 생긴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오절(端午節)이 대표 명절이 된 것은 좋은 기후의 계절에 양수(陽數) 중복의 날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굳어진 것으로 봄이 마땅할 것입니다.

 단오날에 지방에서는 그 지방 향토신(鄕土神)에게 제사(祭祀)를 지내는 풍속이 있습니다. 강원도(江原道) 강릉(江陵)과 삼척(三陟)에서 행해지는 단오제(端午祭)가 가장 유명한데, 특히 강릉의 단오제는 커다란 축제(祝祭) 형태로 여러 날 행해집니다. 수많은 군중(群衆)들이 보는 앞에서 40-50여명의 무격(巫覡)들이 모여서 제사(祭祀)를 지내는데, 대관령(大關嶺)의 성황신(城隍神)을 모셔놓고 제사를 지내고 가면(假面) 놀이와 유희(遊戱)를 즐기면서 그 해의 풍년(豊年)과 대관령의 산행(山行) 안전(安全)을 기원합니다.
 삼척에서도 오금잠제(烏金簪祭)라는 단오제를 지내는데, 고려(高麗) 태조(太祖) 왕건(王建)의 유물(遺物)이라고 하는 비녀[잠(簪)]를 함(函)에 모시고 무당(巫堂)의 가무(歌舞)로 화(禍)를 물리치고 복(福)을 부른다[제화초복(除禍招福)]는 의미로 기원하는 의식을 여러 날 축제로 행합니다.


 

 

나들이 - 김홍도 square02_orange.gif 단오부채[단오선(端午扇)]
 궁궐 내 공조(工曹)에서 여름철에 사용할 부채를 만들어 단오절에 임금에게 진상합니다. 임금은 그 부채를 재상부터 여러 신하들에게 나누어주는데, 그림을 그리지 않고 주는 것을 백첩(白貼)이라 하고 혹 옻칠을 한 것은 칠첩(漆貼)이라 합니다. 부채를 받아 그림으로 주로 금강산(金剛山) 일만이천봉을 그려 넣습니다. 영호남의 감사나 통제사(統制事)도 부채[절선(節扇)]를 진상(進上)하며, 조정(朝廷)의 신하나 친지(親知)들에게도 선사합니다.
 최고의 부채로 꼽는 지방은 전주(全州), 나주(羅州) 등지이고 부채의 종류로는 재질과 모양, 문양(紋樣)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 扇(선) 부채 ]

 관상감(觀象監)에서 천중절(天中節)의 붉은 부적(符籍)을 궁중으로 올리는데, 대궐 문설주에 붙여 액운(厄運)을 막는 방도로 사용합니다. 또 경사대부(卿士大夫)의 집에서도 단오 부적을 붙입니다. 그 내용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5월 5일 천중절(天中節)에 위로는 천록(天祿)을, 아래로는 지복(地福)을 얻어 치우(蚩尤)의 신(神) 구리 머리, 쇠 이마, 붉은 입, 붉은 혀에 404병(病) 일시에 없어져라. 빨리빨리 율령(律令)대로 시행할지어다. "  [ 符(부) 부절,부신. 籍(적) 문서,호적 ]

 square02_orange.gif 차륜병(車輪餠 :쑥떡) : 쑥을 뜯어서 멥쌀가루 속에 넣고 찧어 쑥 색이 나오게 하고 수레바퀴 모양으로 둥글게 만드는 떡입니다. 이 떡으로 인해 수릿날이라는 명칭이 생긴 것으로 볼 때 단오절의 가장 대표적인 절식(節食)으로 전해옵니다. [ 輪(륜)바퀴,돌다 ]

 square02_orange.gif 익모초(益母草) : 단오일 오시(午時)에는 쑥과 함께 익모초(益母草)를 뽑는 풍속이 있는데, 이 날 뽑는 쑥과 익모초가 가장 효능(效能)이 있다고 해서 이것을 말려 약재(藥材)로 사용합니다. 모체(母體)를 이롭게 한다는 익모초는 여름철에 즙(汁)을 내서 마시면 식욕(食慾)이 난다 해서 농촌에서 상용(常用)하는 약재입니다.

김홍도 화첩   square02_orange.gif 단오장(端午粧) : 어린 이이들이나 여자들이 나쁜 액(厄)을 없앤다는 뜻에서 단오절(端午節)에 하는 치장(治粧)을 단오장(端午粧)이라 합니다. 창포(菖蒲)를 삶은 물에 머리 감고 붉고 푸른 새 옷을 입었으며, 머리에는 창포뿌리를 잘게 잘라 만든 비녀를 꽂았는데, 비녀에는 수(壽), 복(福) 두 글자를 새기고 끝에 연지로 붉게 칠을 했습니다.
 곧 붉은 색은 양색(陽色)이므로 액(厄)을 가져오는 마귀(魔鬼)를 물리치는[축귀(逐鬼):귀신을 물리침] 액막이 풍속으로 전해 온 것입니다.
- 또 다른 액(厄)을 쫓는 풍속으로 호리병박이나 작은 인형(人形)을 만들어 허리에 차고 다녔는데, 나쁜 역질(疫疾)을 쫓는 풍속입니다.
- 농촌의 단오절 액막이 풍속으로 이른 아침에 쑥을 베어다가 단으로 묶어서 문 옆에 세워두는데, 역시 액(厄)을 물리치는 용도로 행하는 풍속입니다.

 square02_orange.gif 그네뛰기 : 항간(巷間)에서 여성들이 단오날 그네를 걸어 그네뛰기를 하는데, 유래(由來)는 중국 서북쪽 오랑캐인 융적(戎狄)들이 가볍게 몸을 뛰어오르는 연습으로 하던 놀이를 중국여자들이 배운 것이라 합니다. 궁중에서도 반선희(半仙戱)라 해서 궁궐 여인들이 단오절 그네뛰기를 했는데, 그네뛰기는 널뛰기 놀이와 함께 과거 다소 속박(束縛) 속에서 생활했던 여성(女性)들의 세상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t1_052_3.jpg square02_orange.gif 씨름 : 단오날 경향(京鄕) 각지(各地)에서 젊은이들이 모여 씨름으로 승부를 겨루는 내기를 하는데, 힘이 세고 손이 민첩해서 재치 있게 기술을 구사하여 많은 승리를 하는 사람을 판막음[도결국(都結局)]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고려기(高麗技) 또는 요교(撓 )라고도 하고, 우리 나라는 주로 군사(軍士)들의 힘내기를 조련(調練)시키는 방법에서 시작된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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